대학병원 의사가 20대 여성 환자를 진찰하면서
알몸 촬영을 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전남대 병원에 따르면
피부과 진찰을 받은 23살 A씨가
의사 31살 B씨에게 진찰을 받으면서
밀실에서 치료목적 이외에
사진촬영을 강요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A씨는 고소장에서
레지던트인 B씨가 알몸상태로 치부까지
20여장의 사진을 찍는 등
성추행에 가까운 행동을 해
심한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남대병원은
A씨의 발진증상이 몸 전체에서 나타나고
특히 피부가 겹치는 곳이 심한 상태여서
여러장의 사진을 촬영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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