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공항 활주로 기준미달 개통"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8-17 12:00:00 수정 2004-08-17 12:00:00 조회수 4

여수공항의 신 활주로가

착륙대를 제대로 확보하지 않은채

개통될 것으로 보입니다.



항공관계자들에 따르면

착륙대는 항공기 이착륙 사고에 대비해

활주로 주변에 조성하는 여유 공간으로,

항공법에서는 활주로 끝에서 300m를

확보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 말 완공예정인

여수공항 신 활주로의 북쪽 착륙대는

150m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 상공인들이 안전운항에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건설교통부는

예산과 바다 매립 문제를 매듭짓고

내년 말까지 착륙대를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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