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벨트 '표류' 하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8-17 12:00:00 수정 2004-08-17 12:00:00 조회수 4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는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 추진이 더욱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문화관광부는 최근

전남도내 37개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을

35개로 축소 조정하는 과정에서

국비 지원액은 줄어든 반면

민간자본 투자액은 당초보다

무려 4천 5백여억원이 늘어났습니다.



경기 침체 등으로

민간자본 투자가 더욱 어려운 상황에서

이같이 민간자본 투자액만 늘어나

현재 15%의 공정률에 그치고 있는

남해안 관광벨트 개발사업의 추진이

더욱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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