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비엔날레 입장권 할당 강매논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8-18 12:00:00 수정 2004-08-18 12:00:00 조회수 4

전남도가

시군에 광주 비엔날레 입장권을

일률적으로 배정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최근 전라남도는

각 시군별로 입장권 판매량을 배정한 뒤

산하 공무원에게 구입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공노 전남본부는

자율적 구매가 아닌 떠맡기기식 강제배정은

있을수 없는 일이라며

각 지부에서 회수해 반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 관계자는

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와 광주.전남의

상생을 위해 시군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한 것일 뿐 강제 할당은

아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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