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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억원을 들여 완공한
광주시 신청사가 빗물이 줄줄 새고 있습니다.
지하철은 또 물바다가 됐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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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틀을 타고,
벽면을 타고 빗물이 줄줄 흘러 내립니다.
양동이와 폐 신문등을 동원해
수차례 빗물을 받아내고 닦아내고
양동이 3-4개가 금새 채워집니다.
◀SYN▶
첨단 인텔리 전트 빌딩이라는 말이
믿기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천6백억원의 막대한 혈세를 투입해 완공한지
5개월도 안됐다는 점에서
부실 공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의회동 옥상 바닥 이음새에 틈이 발생해
빗물이 스며든것으로 보인다며
원인 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지하철역 계단 입구로
도로의 빗물이 쏟아지면서
역사 바닥이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지난달 14일 물바다로 변한
금남로 4가역이 또 침수피해가 발생한것입니다.
도시 철도 공사와 소방대원등
20여명이 출동해 긴급 배수작업에 나섰지만
오후 3시부터 1시간여 동안은
계단이 폐쇄돼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일부 지하상가와 점포도 빗물이 넘쳐
상인들이
지하철 공사측에 강하게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INT▶
개통 4개월을 맞는 지하철과
개청 5개월을 앞두고 있는 광주시 신청사.
광주시의 새로운 상징물로 부르기에는
부끄러운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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