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하수처리장 업체 선정 의혹 수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8-18 12:00:00 수정 2004-08-18 12:00:00 조회수 5

광양시 하수처리장 공법 선정과 관련한

특혜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 수사과는

광양시가 옥룡.옥곡면 하수처리장 공법을

선정하는 과정에

의혹을 제기한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최근 관계 공무원을 참고인으로 소환했습니다.



검찰은 또,

시 고위직 공무원과 시의원 등에 대해서도

조만간 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그런데 광양시는 최근 9억7천여 만원 규모의

옥룡.옥곡면 하수처리장 공법선정을 위해

8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심사평가 과정에서

대학교수를 비롯한 전문가 집단과

공무원들의 평가 점수가 크게 엇갈려

특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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