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4명중 1명만 인권교육 받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8-19 12:00:00 수정 2004-08-19 12:00:00 조회수 4



청소년의 80% 이상은 '인권교육이 필요하다'

고 생각하고 있지만 실제 관련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학생은 25%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YMCA 청소년인권센터에 따르면,

최근 광주지역 중.고교생 9백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4명가운데 1명만이

청소년 인권교육을 받은것으로 답했습니다.



반면 '인권교육이 필요하다'고 답한 학생은

86%에 달해 청소년들의 욕구에 비해 인권교육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성차별 경험이 있다는 학생이 50%,

외모차별 경험이 있는 학생은 46%,

종교선택권 침해,휴식.여가를 누릴 권리 침해등 청소년들이 다양한 유형의 인권침해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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