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받아 챙긴 대전시 대덕구 32살 김 모씨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1일 밤 10시쯤 광주시 서구 치평동
모 여관 앞 일방통행로에서 역주행하던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아 합의금 480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지난 2002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15차례에 걸쳐 4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달아난 공범 40살 홍 모씨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뒤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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