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오이 수출 급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8-19 12:00:00 수정 2004-08-19 12:00:00 조회수 4

광양지역의 오이 수출량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광양지역의 수출오이 재배농가는

현재 19개 농가로

최근 수년 사이 3분의 1 수준으로 줄면서

수출실적도 올해 초 19톤,

지난해는 55톤 규모에

수출액은 10억원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같은 광양 오이 수출실적은

지난 2천년 천백여톤,

2천1년,천7백여톤에 달했던 것과 비교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입니다.



광양 오이의 수출량이 급감하고 있는 것은

중국산 오이의 잦은 농약검출로

외국산 오이에 대한 인식이 나빠진

일본이 외국산 오이수입량을

크게 줄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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