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도소 40대 무기수 목숨 끊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8-19 12:00:00 수정 2004-08-19 12:00:00 조회수 4

광주 교도소에서

40대 무기수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어젯밤 10시 30분쯤

광주교도소 기결수 화장실에서 42살 신 모씨가

러닝셔츠를 찢어

선반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검찰은 지난 92년 강도살인죄 등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중이던 신씨가

심적 중압감을 이기지 못해

목숨을 끊은 것으로보고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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