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가
태풍 피해를 입은 나주시 전지역을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나주시의회는
제 15호 태풍 메기로 인해 나주지역에서는
주택 천여동이 침수되고 농경지 50여 헥타르가
유실됐으며 축산 시설과 수산,양식 시설물은 물론 공공시설 70여개가 파손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며
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습니다.
특히 수확을 앞둔 농작물이
대부분 수확할 수 없을 만큼 피해를 입은 만큼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전라남도도
최종 피해 규모가 파악되는대로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건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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