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만내세운다 "불협화음"-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8-20 12:00:00 수정 2004-08-20 12:00:00 조회수 6

◀ANC▶

광주시와

열린우리당의 정책 간담회가 열렸지만

박광태 광주시장과 열린 우리당 의원들 사이에

한바탕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지역 발전의 양대 축이 불협 화음을 보이자

앞으로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END▶

박광태 시장이 업무에 복귀한뒤

처음으로 열린 지역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



첫 번째 불협화음은

박시장이 R&D특구 추진등에

지역의원들의 노력을 주문한데서 시작됐습니다.

◀INT▶

◀INT▶

본격적인 설전은

문화수도 문제에서 터져나왔습니다.



지역 국회의원들은 박시장이

문화수도의 공만 챙기려 하고 있다며 공격했고

박시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목소리를높혔습니다.

◀INT▶

◀INT▶

문화수도 추진 방식을 놓고도

양측은 이견과 갈등을 표출했습니다.

◀INT▶

◀INT▶

목소리가 높아지자

이후 비공개로 정책간담회가 개최됐습니다.



양측은 브리핑을 통해

문화 수도의 하드웨어등 주요 시설은

10년 이내에 이뤄지도록 하고

소프트 웨어적인 보완은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렇지만 소속 정당이 다른

지역발전의 양대축이

첫 만남에서 부터 불협화음을 드러내면서

향후 산적한 현안 해결에

상생할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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