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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를 많이 생산하는 나주 지역이
이번 태풍에 큰 피해를 입으면서
채소값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복구에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가격 상승세는 추석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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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엽채류 주산지인
광주시 대촌동과 나주시 남평읍 일대.
이번 태풍으로
시설 하우스 대부분이 물에 잠겨
복구가 어려울 정도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 영향은 곧바로 시장에 미쳤습니다.
지난 주까지 천 오백원에 거래되던 열무가
6천 5백원으로 4배 이상 폭등했고,
쑥갓도 두배 가까이 가격이 뛰었습니다.
5톤 단위로 거래되는 배추와 무는
각각 20-30% 정도 올랐습니다.
◀INT▶
값이 오른데다 반입량도 크게 줄었습니다.
부근 농산물 도매 시장의 경우
하루 4백톤이 넘던 채소 반입량이
태풍 이후에 20% 이상 줄었습니다.
◀INT▶
(스탠드 업)
산지 피해 복구에 최소한 한 달 이상
걸릴 것으로 보여
가격 상승세는 추석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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