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광주]채소가격 폭등-수퍼 포함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8-20 12:00:00 수정 2004-08-20 12:00:00 조회수 5

◀ANC▶

채소를 많이 생산하는 나주 지역이

이번 태풍에 큰 피해를 입으면서

채소값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복구에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가격 상승세는 추석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엽채류 주산지인

광주시 대촌동과 나주시 남평읍 일대.



이번 태풍으로

시설 하우스 대부분이 물에 잠겨

복구가 어려울 정도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 영향은 곧바로 시장에 미쳤습니다.



지난 주까지 천 오백원에 거래되던 열무가

6천 5백원으로 4배 이상 폭등했고,

쑥갓도 두배 가까이 가격이 뛰었습니다.



5톤 단위로 거래되는 배추와 무는

각각 20-30% 정도 올랐습니다.



◀INT▶



값이 오른데다 반입량도 크게 줄었습니다.



부근 농산물 도매 시장의 경우

하루 4백톤이 넘던 채소 반입량이

태풍 이후에 20% 이상 줄었습니다.



◀INT▶



(스탠드 업)

산지 피해 복구에 최소한 한 달 이상

걸릴 것으로 보여

가격 상승세는 추석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