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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ITS 즉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이 교통여건이나 시설에 대한
치밀한 조사없이 추진되고 있어서 예산이
투입된 만큼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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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건설교통부는 지난 2천년 각 도시의 교통 상황과 고속도로,국도,지방도 등의 차량 흐름을 어디서든지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도 그동안 ITS사업을 위해
백78억원을 들여 종합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본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5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실시간신호제어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인터뷰(김상호 교통기획과장-광주시-)
그러나 이처럼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지능형 교통체계사업이 교통
정보를 제대로 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초에 ITS사업의 국가표준시스템을
만들어 사업을 추진해 하는데도 각 지자체
마다 데이터 형식이 각기 다른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시스템간
호환.연계성이 없어서 고속도로에선 광주시내
정보를 파악할수 없고 광주에선 고속도로나 타지역 교통정보를 알 수 없는 실정입니다.
인터뷰(손재홍 산업건설위원장)
결국 지능형교통체계 표준화전담기관이
지정돼 표준화된 ITS사업을 추진하지 않을 경우
예산낭비를 피할수 없게 됐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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