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액 천억원 넘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8-22 12:00:00 수정 2004-08-22 12:00:00 조회수 4

제15호 태풍 '메기'가 몰고 온 집중호우로

전남지역의 피해 규모가 눈덩이 처럼 불어나

천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전라남는

이번 폭우로 화순과 나주에서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으며

재산피해액은 전남지역만

사유 시설과 공공시설을 합쳐

모두 천 95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사유시설의 경우

건물 2천5백여동이 파손되고

농경지 2만헥타르가 침수되거나 매몰됐습니다.



또 닭 오리 염소 등 가축 65만 두가,

수산 생물 천5백85만마리가 각각 폐사한 것으로 잠정집계됐습니다.



도로와 하천 등 공공시설은 천백여군데가

유실되거나 매몰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