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읍 마로산성에서
흙으로 빚은 말인형인
토제마가 다량으로 출토됐습니다.
순천대 박물관이 지난 5월부터 실시했던
마로산성 3차 발굴조사에서
그동안 발굴돼지 않았던
토제마와 청동마,철제마가 다량으로 출토돼
마로산성이 백제시대에서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계속해 사용됐다는
학계의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번 마로산성 발굴에서
국내에서는 가장 많은
204점의 토제마가 출토된 점으로 미뤄
산성의 남서쪽에 자리잡은 제사유구에서
고려말에서 조선초 고을의 안녕과 관련된
제사가 행해졌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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