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성고가 동향의 맞수 광주제일고를
물리치고 25년만에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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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고는 어제 끝난 광주제일고와의 결승에서 장승욱과 한기주가 7안타 1실점으로 이어
던지는 호투속에 2-1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동성고는 올 해 마지막 고교대회 정상에 오르며 광주상고 시절이던 지난 79년 이후
25년만에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80년 대통령배에서 광주제일고와 맞대결을 펼친 바 있는 동성고는 이번 봉황대기에서
이틀연속 재경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승리를 거둬 당시 4:5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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