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초.중고생들의 체격은 해마다 커지고
있지만 운동능력과 체력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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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초등 5학년에서
고교 3년생까지를 상대로 실시한 체력검사에서
고3학생의 제자리 멀리뛰기 기록은 평균
235센티미터로 4년전에 비해 4센티미터가
짧아지는등 남.녀모두 오래달리기와 걷기
윗몸일으키기등에서 4년전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들은 식생활 수준 개선으로
영양상태가 좋아져 체격은 커지고 있지만
운동부족과 과도한 컴퓨터사용등으로
체력은 점점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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