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여수산업단지내 LG석유화학공장에서
탱크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공장은 폭격을 맞은 듯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박민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석유화학공장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습니다.
불길은 한시간 이상 계속됐습니다.
(S/U)수십대의 소방차에서 물길을
뿜어대고 있지만 설비에 남아있는 가스때문에
불길은 제때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LG석유화학 여수공장 부타디엔 공정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한 것은 오늘 오후 5시,
촉매 교체작업중 밸브 오조작이
원인이었습니다.
◀INT▶
(이물질 제거 촉매교차하다 밸브 오조작...)
이 사고로 작업인부 한명이 숨지고
다른 한명은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당시 폭발음은
반경 4km떨어진 지역까지 들렸으며
공장 철 구조물은 폭격을 맞은 듯
내려 앉았습니다.
인근 주민들도 폭발음에 놀라 긴급대피했습니다
◀INT▶
(주민들 놀라 대피...추가 피해 없나 ? )
화학공장의 여전한 안전 불감증은
또다시 인명피해로 이어졌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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