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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시도지사가 만나
합의문까지 채택하면서 상생과 공조를
다짐했지만 미심쩍어 하는 분위기는
여전합니다.
오늘 만남의 의미과 과제를
정영팔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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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도지사의 만남은
시도 공조가 절실한 시점에서 이루어졌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우선 가장 낙후된 광주와 전남이
따로 길을 가다가는 공멸하고 말 것이라는
위기 의식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특히 초광역단위로 공동의 사업안을 낼 경우
우대하겠다는 참여정부의 방침도 한몫했습니다.
인텨뷰 (경실련 김재석 사무처장)
하지만 과거를 보면 전망이 밝지만은 않습니다.
송언종 시장과 허경만 지사시절에는
허송세월이라는 말이 나돌았고
고재유시장과 허경만 지사는 3번을 만났지만
시도통합 등의 문제로 협력보다는 갈등이
더 컸습니다.
박광태 시장과 박태영 지사 시절인 지난해는
경륜장과 정부 합동 청사 문제 등 사사건건
대립하면서 갈등의 절정을 이뤘습니다.
지난 1월 여론에 밀려 시도지사가 전격 회동해 5개항에 합의하면서 갈등을 끝났지만
시도지사 유고로 공조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살림살이가 다르다는 현실적 제약과
공무원들의 이기주의, 단체장의 업적쌓기에 대한 집착 등은 넘어야 할 산입니다.
"SU:오늘 만남에서 시도지사는 자신들을 의심하지 말라는 말까지 했습니다. 그런 만큼 과거와는 달리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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