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 연구센터' 필요-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8-29 12:00:00 수정 2004-08-29 12:00:00 조회수 5

◀ANC▶

95년이후 연례행사가 돼 버린

남해안 적조에

근본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여수권 '통합연구센터' 설립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여수시 적조대책 종합상황실,



올해 처음으로 4개 행정.해양기관이 참여해

적조 예찰과 방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마다 적조 피해가 늘면서

여수권 적조연구센터 설립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해마다 고흥 해역에서

적조가 가장 먼저 시작돼

남해안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근본적인 연구조사는 미흡하기 때문입니다.



여수시는 수년째

여수대에 '적조연구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하고 있지만

중복투자라는 원칙적인 답변만 받고 있습니다.

◀INT▶

교수들도 개별적인 전문분야 연구는 가능하지만

종합적인 적조 정보교환과 공동 연구는

사실상 어려운 실정입니다.

◀INT▶

지난 95년이후 여수권에서는

145억원 규모의 적조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적조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합 연구센터의 설립이

방제대책 못지않게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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