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라선 철도의 복선.직선화를 위한

2단계 공사가 완공됐습니다.



전라선 전주-순천 간 열차 운행 시간이

45분 가량 단축됐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전라선 복선.직선화 공사의

2단계 사업이 완공됐습니다



임실역에서 금지역, 압록역에서 구례구역 간

58.3키로미터 구간입니다.



전라선의 복선.직선화 사업은

지난 88년 신리역에서 임실역 구간에서

처음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16년 여의 공사 끝에

이번 2단계 구간까지 완공된 것입니다



전라선 직선.복선화 완공 구간은

전주에서 순천 간 총 122.6키로미터입니다.



이 구간은 특히 굴곡과 기울기가 심했습니다.



때문에 이번 직선.복선화 사업의 완공을 통해

익산에서 순천까지 거리가

11.4Km 단축됐습니다.



시간적으로도 45분 단축 효과가 발생했습니다.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 호남지역본부는

오는 2008년까지 3단계 구간인

순천에서 여수까지

40키로미터 구간을 직선 복선화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이에 맞춰 전라선 복선 전철화 사업까지

모두 마무리되면

호남선에 이어

명실공이 전라선의 고속 전철화 시대도

열리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