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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말다툼으로 인해
상해를입히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사건사고 종합,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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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본촌동의 한 주택,
44살 김 모씨는
지난 29일 밤 고향 선배이자 동료인
48살 이 모씨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했습니다.
비극의 시작은 사소한 말다툼,
이씨가
자신과의 동업 얘기를 남들에게 한 데 대해
순간적으로 울화가 치솟았기 때문입니다.
◀INT▶(인터뷰)
"순간적으로 화가 나서 그랬다"
광주시 쌍촌동 한 아파트 노인정에서는
79살 김 모 할아버지가 82살 이 모 할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혔습니다.
경찰은 두 할아버지가
장기를 두다 수를 물려줄 것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시비가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광주전남 10여 군데를 돌며 노인들에게
건강보조식품을 만병통치약으로 속여 팔아
21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73살 주 모씨등 3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INT▶(인터뷰)
"건강보조식품이라고 하며 팔았다"
경찰은
달아난 주범 65살 유 모씨를 수배하는 한편
피해자가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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