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에게 맞아 사망(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8-31 12:00:00 수정 2004-08-31 12:00:00 조회수 6

◀ANC▶



사소한 말다툼으로 인해

상해를입히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사건사고 종합,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광주시 본촌동의 한 주택,



44살 김 모씨는

지난 29일 밤 고향 선배이자 동료인

48살 이 모씨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했습니다.



비극의 시작은 사소한 말다툼,



이씨가

자신과의 동업 얘기를 남들에게 한 데 대해

순간적으로 울화가 치솟았기 때문입니다.



◀INT▶(인터뷰)

"순간적으로 화가 나서 그랬다"



광주시 쌍촌동 한 아파트 노인정에서는

79살 김 모 할아버지가 82살 이 모 할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혔습니다.



경찰은 두 할아버지가

장기를 두다 수를 물려줄 것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시비가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광주전남 10여 군데를 돌며 노인들에게

건강보조식품을 만병통치약으로 속여 팔아

21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73살 주 모씨등 3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INT▶(인터뷰)

"건강보조식품이라고 하며 팔았다"



경찰은

달아난 주범 65살 유 모씨를 수배하는 한편

피해자가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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