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수퍼)교통사고 잇따라(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9-01 12:00:00 수정 2004-09-01 12:00:00 조회수 6

◀ANC▶

어제 밤새

부주의로 인한 교통사고가 잇따라 일어나

4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김철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붕이 갈갈이 찢긴 승용차 한 대가

도로변 밭 가장자리에 처박혀 있습니다.



가드레일을 뚫고 논바닥으로 떨어진 버스는

아예 옆으로 누워버렸습니다.



전남 화순군 이양면에서 승용차와 군내버스가

충돌한 시각은 어젯밤 9시쯤.



두 차량은 중앙선을 넘어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INT▶장인석 경장

"조수석에 타고 있던 사람이 도와달라고..."



이 사고로 전남 장흥군 장흥읍

52살 윤 모씨 등 2명이 숨지고

승용차 운전자 32살 이 모씨 등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스탠드업) 사고 당시 이 버스에는

버스기사 외에 다른 승객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비슷한 시각, 광주시 광산구 월곡동에서는

35살 윤 모씨가 모는 승합차가

자전거를 타고 있던 어린이를 덮쳐

8살 이 모양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윤씨가 급하게

커브를 돌다 이양을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INT▶주경남 경사

"교차로에서 일단 정지하지 않고..."



또 어제 오후 6시쯤에는

광주시 광산동 한 저수지에 승용차가 추락해

조수석에 타고 있던

67살 이 모씨가 숨졌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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