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기 구조조정 총력-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9-01 12:00:00 수정 2004-09-01 12:00:00 조회수 6

◀ANC▶

교육부가 강도높은 구조개혁안을 발표하자

지역대학들은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군살빼기에 적극적인 대학들은

이번 기회를 재도약의 계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교수 1인당 학생수가 26명으로 전국 평균치

35명에 비해 안정적인 광주대는

대학구조조정에 비교적 느긋한 입장입니다.



일반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학생수를 대폭

감축한 반면 교원확보률은 자연증가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INT▶



지난해 정원의 10%이상을 감축하며

대대적인 학과개편을 단행했던 동강대도

광주대와 비슷한 입장입니다.



이번 개혁안의 핵심인 교원확보율이 45%로

오는 2009년까지 50% 기준을 달성하는 데

별 어려움이 없다는 판단입니다.



◀INT▶



그러나 광주.전남 40개 지역대학들의

입장이 결코 같지는 않습니다.



지역 사립대의 전임교원 확보율을 보면

50%이상이 드문 상탭니다.



또 정원의 30%이상을 채우지 못한 대학들도

속출하고 있어 어떤 경우로든

뼈를 깍는 자구노력이 필요하게 됐습니다.



이런가운데 발빠르게 체질개선에 나선

일부대학들은 이번 기회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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