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화려한 전야제로 시작을 알린

제 4회 광주 국제 영화제의 막이

내일부터 오릅니다.



또, 오는 10일에는 2004 광주 비엔날레가,

다음 달에는 김치 축제등

가을철 축제가 줄줄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이펙트..........



화려한 전야제로 개막을 예고한

제 4회 광주 국제 영화제.



내일 개막작 '러브드 건'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광주 지역 5개 영화관에서

모두 119개의 작품이 상영됩니다.



'발견, 재 발견'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무엇보다도 숨은 영화의 발굴이 두드러집니다.



성장 가능성이 풍부한 신인 감독들을 발굴하는

영 시네마 부분이 신설됐고,

1930년대 중국의 영화 황제로 불렸던

조선인 배우 김염씨의 회고전도 마련했습니다.



또, 와이드 스크린의 스펙타클을

맛볼수 있는 닥터 지바고등

걸작 영화 11편이 상영될 예정입니다.

◀ＩＮＴ▶



오는 10일이면 2004 광주 비엔날레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올해 비엔날레의 가장 큰 특징은

참여 관객 제도.



관객이 작가와 함께 작품을 제작하는

참여 관객제도가

비엔날레 역사상 최초로 시도되면서

결과에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또, 지하철 역사를

현대 미술관으로 바꾼 에코 메트로와

예술이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제공되는 테마 파크는

현대 미술의 난해함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비엔날레에는

보험가가 수십억원에 달하는

거장들의 작품도 소개될 예정입니다.

◀ＩＮＴ▶



이와함께 다음달이면

김치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김치 축제가 열려

축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킬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