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러지 비염(건강-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9-01 12:00:00 수정 2004-09-01 12:00:00 조회수 6

◀ANC▶

요즘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코 막힘이나 가려움 등

비염 증상으로 고생하는 분이 많습니다.



이주의 건강, 오늘은 알러지 비염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알아봅니다.



◀END▶

◀VCR▶

주거 환경의 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해마다 알러지 비염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알러지 비염은 유전되는 경우가 많아서

부모 모두가 알러지 비염이 있다면

자녀 절반 이상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첫 증상은 코감기처럼 오지만

실제로는 단순 코감기가 아닌

알러지 비염인 경우가 많습니다.



알러지 비염의 원인은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등

잘 알려진 원인과 최근엔 새집 증후군 같은

여러 가지 유해 물질에 의해서도 유발됩니다.



그 중에서도 집 먼지 진드기가 주요인입니다.



하지만 막연히 집먼지 진드기라고

단정 짓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정확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는 것이

치료의 시작입니다.



집먼지 진드기가 원인이라면

집안의 환경을 바꾸어야 합니다.



특히 베개나 이불 등 몸에 오랫동안 밀착되는 침구는 수시로 햇볕에 말리고

55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하여야 합니다.



그 다음은 약물 요법으로 심하지 않는 경우엔

코에 분무하는 국소 스프레이로도 해결되지만 심하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셔야 합니다.



알러지 비염이나 그 외 다른 비염으로 인해

코 막힘 증상이 심하다면

레이저로 수술하는 것이 좋고

최근엔 고주파가 치료에 이용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건강소식이었습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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