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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개막식을 가진
광주 국제 영화제가
오늘부터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갑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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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는 광주 시내 5개 영화관에서
국제 영화제 출품작이 일제히 상영됩니다.
영시네마와 월드 시네마등
5개 섹션으로 진행되는 영화제에서는
주로 신예 감독들의 실험정신이 담긴
영화들이 소개됩니다.
또, '발견 재 발견'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숨은 영화 발굴에 중점을 뒀습니다.
우선 헐리우드 영화에 맞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프랑스 영화 감독 알랭레네의 영화가 소개됩니다.
또, 1930년대 상하이 영화계를 대표하며
영화 황제로 불렸던 조선인 배우 김염씨의
영광과 고뇌도 필름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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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닥터 지바고 등
와이드 스크린 영화 11편이 선보여
작은 스크린에 길들여진
영화펜들에게 스펙타클을 선사합니다.
그리고 영화제 기간동안
충장로 일대에서 열리는
각종 부대 행사도
영화팬들에게는 빼 놓을 수 없는 매력입니다.
한편, 어제 개막작으로 상영된
아타나베 겐사쿠 감독의 러브드 건은
액션과 코미디를 넘나드는
자유 분방한 스토리 전개로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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