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내 미화근로자들의 농성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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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건의료노조 전대병원 하청지부에 따르면 병원 청소 용역을 맡은 하청노조원 65명은
지난달 말부터 전원 고용 보장을 요구하며
병원장실과 1동 본관 로비앞에서
4일째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병원 청소용역을 맡은 하청업체가
선별 고용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양측이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5월에도 기계설비 담당
하청업체 근로자들이 43일동안 파업을 벌이는등
근로자들의 농성이 끊이질 않아
환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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