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안 해양.관광단지 후보지인
해남과 영암지역의 부동산 투기가 한풀 꺽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해남군 산이면 일대가
토지 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뒤
토지거래 건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해남군 산이면의 경우
허가구역 지정전에는 주당 평균 거래건수가
250건이었으나 지정후에는 11건으로
95%가 감소했습니다.
해남 화원면과 영암 삼호읍도
평균 주당 거래건수가 27건과 43건에서
각각 15건과 24건으로 절반 가량 줄었습니다.
땅값 역시 평당 4만-5만원까지 치솟았으나
3만-4만원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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