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역사 명칭 논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9-03 12:00:00 수정 2004-09-03 12:00:00 조회수 5

광주지하철 역사의 명칭을 둘러싸고

종교간 갈등이 촉발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불교사암연합회는

지하철 증심사 입구역의 명칭에 대한 시비와

역명변경 요구는 특정종교에 편향된

일부 인사들의 편협한 현실인식이 낳은

독선적 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연합회는 증심사 입구역이라는 명칭은

1000년 역사를 가진 전통적인 명칭에 따른

것이라며 명칭 변경 요구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시 기독교 교단협의회와

학동 주민자치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증심사입구역명 변경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증심사 입구 역명 변경 재심의.재의' 청원서를 광주시와 광주시의회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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