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전남 남해안에서 발생한
해상사고는 줄었지만 선박들의 안전불감증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VCR▶
완도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7-8월중 관내 해역에서 발생한 사고는
총 1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건에 비해
18% 감소한 반면,
사망자는 3명으로
지난해 1명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해상사고를 유형별로 보면
기관고장 4건, 추진기 장애 3건,
침수 2건등이었습니다.
원인은 운항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8건으로
가장 많아 선박운항자들의
안전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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