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인근 해상사고 18% 감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9-04 12:00:00 수정 2004-09-04 12:00:00 조회수 6

지난 여름 전남 남해안에서 발생한

해상사고는 줄었지만 선박들의 안전불감증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VCR▶

완도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7-8월중 관내 해역에서 발생한 사고는

총 1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건에 비해

18% 감소한 반면,

사망자는 3명으로

지난해 1명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해상사고를 유형별로 보면

기관고장 4건, 추진기 장애 3건,

침수 2건등이었습니다.



원인은 운항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8건으로

가장 많아 선박운항자들의

안전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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