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농촌에서 빈집만을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로
담양군 담양읍 27살 김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VCR▶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월7일 오후 5시쯤
담양군 수북면 담수리 29살
정 모 여인의 집에 들어가
현금 130만원과 금반지 2개를 훔치는 등
모두 30여차례에 걸쳐 빈집만을 돌며
천 8백여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입니다.
경찰은 장물지표 웹서버를 구축하기 위해
금은방을 방문해 거래내역을 전산망에
입력하던 과정에서 김씨가 최근 280만원 정도의
금품을 처분하려한 사실을 포착해
김씨를 유인해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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