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빈집 돌며 절도행각 20대 영장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9-04 12:00:00 수정 2004-09-04 12:00:00 조회수 4

광주 서부경찰서는

농촌에서 빈집만을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로

담양군 담양읍 27살 김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VCR▶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월7일 오후 5시쯤

담양군 수북면 담수리 29살

정 모 여인의 집에 들어가

현금 130만원과 금반지 2개를 훔치는 등

모두 30여차례에 걸쳐 빈집만을 돌며

천 8백여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입니다.



경찰은 장물지표 웹서버를 구축하기 위해

금은방을 방문해 거래내역을 전산망에

입력하던 과정에서 김씨가 최근 280만원 정도의

금품을 처분하려한 사실을 포착해

김씨를 유인해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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