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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비엔날레 개막 엿새를 남겨 두고
비엔날레 전시장은 휴일인 오늘도 분주한
하루 였습니다.
올해는 지난 대회보다 작품이 빨리 설치돼
순조로운 출발이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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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비엔날레 개막 일주여를 앞둔 전시공간들.
작품을 설치하는 작가들의 움직임으로 생동감이 넘치고 있습니다.
한국작가 전 준호씨는, 군인의 형상에 비닐을 입혀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업을 위해 막바지 비지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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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페인트를 칠하는 사람, 설치작업을 위해
전기 작업을 하는 작가, 이들의 손길에도
긴장감이 엿보입니다.
회화나 사진작업등은 이미 설치가 완료돼
차분하게 관객을 기다리는 작품도 있습니다.
현재 광주 비엔날레의 전시장은, 60% 이상
작품설치를 마쳐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대통령이 참석한 관계로
일정을 앞당겨 속도감있게 진행해 완성도 높은 개막식이 치뤄질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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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날레 기간인 65일 동안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 준비도 활발합니다.
올해 처음으로 등장하는 세계각국의 물품이
선보이는 벼룩 시장도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 비엔날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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