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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경찰청 폭력계는
고리를 미끼로 수십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광주시 농성동 42살 이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9월 광주시 화정동 한 식당에서
35살 송 모 여인에게 높은 이자를 주겠다며
1억 4천만원을 뜯는 등 모두 22명으로부터
20억원을 편취한 혐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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