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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의 연체 관리가 강화됨에 따라
중소기업들의 추석 자금 마련이 빡빡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은행과 저축은행을 제외한 대부분의
금융기관들이 추석 자금 지원을 외면하기
때문입니다
이강세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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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추석 자금 지원 계획을 세운 은행은
광주은행등 극소수에 그치고 있습니다
지역은행인 광주은행은 오는 24일 까지
업체당 최고 4억원 한도내에서 추석 자금
3백억원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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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역 저축은행인 홍익저축은행이 운전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5백억원의 추석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하지만 신한은행과 기업은행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중은행들은 추석 자금 지원에 소극적입니다
시중은행들이 추석 자금 대출을 꺼리는 것은
경기 침체 영향으로 자금 사정이 어려워진
중소기업들의 대출 연체율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일부 중소기업들은 추석 자금을
이용하려면 외상매출 채권이나 담보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이번 추석이
판매 부진에 자금난까지 겹치는 최악의 추석이
될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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