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운영 미숙 여전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9-06 12:00:00 수정 2004-09-06 12:00:00 조회수 6

◀ANC▶

개막 닷세째를 맞이한 광주 국제 영화제.



올해도 시민들의 관심 밖에서 치러지고,

시간이 흐를수록

운영의 미숙함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개막 닷세째를 맞이한 광주 국제 영화제.



출품작으로 선정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은

일단 영화 매니아들의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INT▶



하지만 영화 내용이 어렵고

사전 준비나 홍보도 미흡하다 보니

영화제는

시민들의 관심 밖에서 치러지고 있습니다.

◀INT▶



운영의 미숙함도 여전합니다.



출품작들의 상영이

돌연 취소되는가 하면

예고된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슬그머니 사라지고 있습니다.



또, 필름의 상태가 좋지 못해

영상이 끊기고,

자막도 자주 사라져 인터넷에는

항의하는 글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INT▶



이러다 보니 관객 동원도 실패하고 있습니다.



국제 영화제 사무국은 어제까지 입장객이

만여명이라고 밝혔지만

한 시민단체에서 실시한 모니터링 결과

채 7천명도 되지 않았습니다.

◀INT▶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한 국제 영화제



이제는 시민들의 사랑에만 기대는

전략에서 탈피해

관객을 흡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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