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자가 흉기와 공기총을 들고 난동을 부려
이웃에 사는 50대 부부가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1시 30분쯤
광주시 동구 선교동 55살 김 모씨의 집에서
이웃주민 44살 박모씨가
흉기와 공기총을 들고 난동을 부려
김씨의 아내 윤 모씨가 크게 다치고
김씨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박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공기총을 쏘며 저항하다
사건발생 30여분만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평소 박씨와 김씨가
사이가 좋지 않았던 점으로 미뤄
박씨가 술을 마신 뒤 홧김에
이 같은 짓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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