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원전 나가라 (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9-07 12:00:00 수정 2004-09-07 12:00:00 조회수 3

◀ANC▶



정부의 신활력지역 선정에

전남 군에서는 유일하게 배제된

영광지역 주민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역차별을 받을 바엔

차라리 원전을 폐쇄하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EFFECT : 시위하는 모습



영광 군민 6천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70년대 이후

원전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도,

정부로부터 되려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피해의식 때문입니다.



원전이

영광군에 내는 지방세는 한해평균 150억-200억,



그렇지만 재정자립도가 높아져

정부에서 주는 교부세가 그만큼 작아지는 만큼

겉모양만 반지르하다는 것입니다.



◀INT▶ 임동환 영광군 주민자치과 담당



원전으로 인해

해양 생태계 파괴와 주민 건강, 농산물 판촉 등

갖가지 부작용도 큽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선정하는

소도읍 육성이나 신활력 지역에서 배제된 것은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불만을 터트리고있습니다



때문에 원전세 제정과 표준정원 승인,

그리고 주변지역 주민을 위한 보상 대책 등

차별화된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INT▶ 이용호 영광군의회 의장



영광 주민들은

자신들의 이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원전 직원들의 출퇴근 저지 투쟁과

원전폐쇄 운동등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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