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수도 사업 본격시동-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9-09 12:00:00 수정 2004-09-09 12:00:00 조회수 4

◀ANC▶

광주 문화수도 사업이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습니다.



정부가 오늘

국립 아시아 문화 전당 건립 부지를

최종 확정한 가운데

내일은 문화수도 원년 선포식이 거행됩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END▶

대통령 소속 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는

오늘 첫 회의를 열고

국립 아시아 문화 전당 건립 예정부지를

전남도청 일원 2만4천평으로 최종확정했습니다.



5천평 규모인

전남도청을 중심으로 인근 노동청과

도청역 일대가 편입되고,

남도예술회관과 상무관,구전남 체신청,농협등이

포함됩니다.



건립 예정부지는

사유지가 56% 정도로

내년 하반기 부터나 토지 매입이 시작됩니다.



토지 매입비는 2천 6백억원 규모

총 건립비는

6천 7백억원 정도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난개발 방지를 위해

광주시 동구 광산동과 서석동,남동,

충장로 1.2가,금남로 1.2가 궁동,대의동등을

건축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해줄것을

광주시에 요청했습니다.



또한 투기 조짐이 보일 경우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을 검토해줄것을 요청했습니다.

◀INT▶

5.18 30주년이 되는

오는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의

건립 부지가 확정됨에 따라

광주 문화수도 사업은

점차 가시권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내일 개막되는 광주 비엔날레에서는

이같은 문화수도 사업이

궤도에 진입했음을 선언하는

문화수도 원년 선포식이 거행됩니다.



(스탠드업)

여기에는

노무현 대통령과 전 국민이 지켜 보는 가운데

대통령의 공약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을 알리고

문화 수도로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광주시의 의도가 깔려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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