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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문화수도의 원년이 선포됐습니다.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강한 어조로
문화수도 육성의지를 천명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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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또
광주는 한국의 문화중심, 나아가
아시아와 세계의 문화중심이 될 것"이라며
광주 문화수도 육성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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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은
광주비엔날레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은 광주의 문화적 전통과
시민들의 열정 때문 이라며 "비엔날레처럼
문화도시도 성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개막 연설은
노무현 대통령이
미래산업으로서 문화산업의 중요성을 역설한 뒤
그 중심 축으로 광주를 꼽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담고 있다는 관측입니다.
또한 정부 차원의 육성의지를
강한 어조로 재차 천명했다는
선언적 의미도 큽니다.
노 대통령은 그러나
중앙정부에 대한 막연한 기대는 버려야 한다며
시.도민 스스로가
주체가 돼 줄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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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끝 무렵
노 대통령은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진도아리랑'을 합창하는 어린이들의 손에
이끌려 무대로 올라가 합창했으며
이후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전시작품들을 관람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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