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또다시 술렁(R)-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9-10 12:00:00 수정 2004-09-10 12:00:00 조회수 2

◀ANC▶



원전 수거물 관리시설 유치 예비신청 마감을

앞두고 일부 지역이 또다시 찬반양론으로

술렁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월말 주민들이

유치청원을 낸 지방자치 단체장들은 예비신청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원전수거물 관리시설 유치문제로 몸살을 겪었던 진도군에 최근 문을 연 "국책사업 유치위원회".



오는 15일 원전 수거물 관리시설 유치를 위한

예비신청 마감일을 앞두고 찬성측

주민들이 사무실을 열고 유치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주민들이 유치신청 청원을 낸

완도와 장흥,영광 등에서도 유치위가 나서 경제

활성화 등을 내세우며 서명운동과 함께 시설

견학을 주선하는 등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INT▶박승만 위원장*진도군 국책사업유치

위원회*

//유치하면 3천억지원 등 천지개벽///



그러나 원전수거물 관리시설 유치를 반대하는 주민과 환경단체들은 집회를 잇따라 갖고,

도지사 면담을 요구하는 등 반대운동의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INT▶이일호 회장 *진도 환경운동협의회*

///다른 시군 환경단체들과 연대투쟁///



찬반 갈등이 재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치신청 청원을 낸 전국 10개 지역의

관할 자치단체장들은 주민 반대 등을 이유로

예비신청을 않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습니다.



(S/U)시장이나 군수가 예비신청을 거부하면

주민 청원은 무효가 돼 원전수거물

관리시설 후보지 선정 작업은 또다시 난항에

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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