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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광주 비엔날레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먼지 한톨 물 한방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04 광주 비엔날레는
앞으로 두달동안 광주시 전역에서 펼쳐집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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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트.....
아시아 최대의 미술 축제,
2004 광주 비엔날레가
오늘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개막식에 참석한 노무현 대통령은
비엔날레의 성공으로
광주는 세계의 문화 중심이 될 것이라며
문화 수도 육성 의지를 밝혔습니다.
◀SYN▶
"광주가 문화 수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
올해 비엔날레는
현대 문명을 상징하는 먼지가
생명의 근원인 물을 만나
새로운 희망으로 탄생한다는
주제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42개국 2백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주 전시관에는
개막 첫날부터 관람객들이 몰려들어
현대 미술의 진수를 만끽했습니다.
◀INT▶
"설치 미술과 비디오 미술을 두루 볼 수 있어서
좋다..."
또, 광주 지하철과
5.18 자유 공원등 4곳에서는
시대 상황을 담은 현장전이 열려
작가와 관객들의 폭넓은 만남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엔날레 기간동안 열리는
백여개의 특별 행사와 초청 공연은
본 전시의 여백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탠드 업)
오늘 개막한 광주 비엔날레는
이 곳 비엔날레 전시관과
광주시 일대에서 65일동안 계속됩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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