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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이틀째를 맞은 광주 비엔날레에는
비가 오는 날씨속에서도
미술 축제를 즐기기 위한 관람객들이 찾아와
문화의 향기를 만끽 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다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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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미술축제인 광주 비엔날레를 즐기기
위한 발걸음은, 빗줄기도 막지 못했습니다.
각 전시장마다 전시해설자의 설명을 들으면서
현대미술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관람객들로
넘쳤습니다.
개막이후 첫주말인 오늘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과 학생과,타지역 관람객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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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전시장내 열린마당으로 시도된
클럽전은, 비오는 날인 오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개막전부터 높은 관심을 보인 외국인들과
미술관계자들은, 차분하게 현대무용등 이벤트를 즐기면서 토론회에도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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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매향리에서 발견된 폭탄을 사용해
관객과의 소통을 꾀하는 임 옥상씨의 작품에도 많은 관람객이 찾아 들었습니다.
특히, 문화체험 공간은 외국인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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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린이 깃발 설치전 등
각종 야외 공연이
취소되거나 연기돼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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