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폐막한 광주 국제 영화제의 관객은
지난 해보다 소폭 늘었지만 운영 미숙과
시민들의 무관심은 여전했다는 지적입니다
광주 국제 영화제 사무국은 이번 영화제 기간
동안 40여 차례 매진을 기록하는등 지난 해보다 좌석 점유율이 1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개막을 한달도 남지 않은 상태에서
집행 위원장이 선임됐고, 영화제 기간 동안에 마련한 각종 축제와 포럼, 세미나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지 못했던 것으로
평가됩니다
또한 출품작 상영이 돌연 취소되고,
영상과 자막이 자주 끊기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해마다 계속된
운영 미숙도 여전했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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