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할인점 전국 시대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9-13 12:00:00 수정 2004-09-13 12:00:00 조회수 4

◀ANC▶

이 같은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할인점들이 점포 확장을 시도하며

공격적인 경영에 나서고 있습니다.



불황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전략인데

우려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지난 주 문을 연 빅마트 양산점.



6백평 규모의 중형 할인점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백여가지 품목에 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지역 유통업체인 빅마트는

이 같은 중형 매장을 40개로 확장해

대형 할인점과 경쟁에서

앞서가겠다는 전략입니다

◀INT▶



광주 신세계 백화점도 할인점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이미 할인점 부지까지 확보한 신세계는

백화점에 할인점을 접목시키는 전략으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INT▶



이 밖에 롯데 마트가 월드컵 경기장에

들어설 예정이고,

홈플러스도 하남 지역 공략을 준비하는등

할인점들의 춘추전국시대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INT▶



하지만 할인점들의 점포 확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미 최저가 경쟁에, 세일까지 펼치는 상황에서

점포수 증가로

출혈 경쟁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재래 시장이 쇠퇴하고,

소상인들은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현상도

대형 할인점 시대의

어두운 그늘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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