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이 같은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할인점들이 점포 확장을 시도하며
공격적인 경영에 나서고 있습니다.
불황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전략인데
우려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지난 주 문을 연 빅마트 양산점.
6백평 규모의 중형 할인점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백여가지 품목에 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지역 유통업체인 빅마트는
이 같은 중형 매장을 40개로 확장해
대형 할인점과 경쟁에서
앞서가겠다는 전략입니다
◀INT▶
광주 신세계 백화점도 할인점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이미 할인점 부지까지 확보한 신세계는
백화점에 할인점을 접목시키는 전략으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INT▶
이 밖에 롯데 마트가 월드컵 경기장에
들어설 예정이고,
홈플러스도 하남 지역 공략을 준비하는등
할인점들의 춘추전국시대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INT▶
하지만 할인점들의 점포 확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미 최저가 경쟁에, 세일까지 펼치는 상황에서
점포수 증가로
출혈 경쟁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재래 시장이 쇠퇴하고,
소상인들은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현상도
대형 할인점 시대의
어두운 그늘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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