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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 입찰서류 유출 의혹이
실체가 드러나지않은 채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지방 경찰청은 오늘
입찰서류 유출 의혹과 관련해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담당 팀장인 57살 이 모 사무관에 대해
불구속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두달동안
담당 국장과 팀장 등 관계자들을 소환해
입찰 서류 유출 의혹에 대한 조사를 벌였으나
유출 경위와 업체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를 잡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전남도의 자체감사 결과를 지켜본 뒤
뒤늦게 수사에 착수해 시기를 놓쳤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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