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시장 개방과 관련한 도민투표 문제를 놓고
농민단체와 전남지사가 대립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농민연대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박준영 전남지사에게
도민 투표를 수용하라고 재촉구할 방침입니다.
농민연대는 또 박지사가 대화를 거부해
지난 일요일 집회 과정에서
경찰과의 충돌이 빚어졌다고 주장하며
사법처리 방침을 철회하라고 촉구할 계획입니다
반면 박지사는 지난 13일
취임 백일을 맞아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도민 투표는 법적 구속력이 없다며
수용 불가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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