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서는 주유소와 병원의 약점을
관계당국에 고발하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37살 홍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홍씨는 지난 5월
자신이 근무하는 장성의 모 주유소에서
산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점을 노동청에 고발하겠다며 사장인 32살 최 모씨를 협박해
5차례에 걸쳐 백여만원을 뜯어낸 혐읩니다.
홍씨는 또 지난달 26일
병원에 입원한 뒤 병원 위생상태가 불량하다고
협박해 입원비와 치료비 등 180여만원을
내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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