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추적중이던 경찰관 순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9-16 12:00:00 수정 2004-09-16 12:00:00 조회수 4

개인 정보를 유출한 용의자를 추적하던

경찰관이 심장마비로 숨졌습니다.



전남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 30분쯤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한 모텔에서

40살 양상승 경장이 갑자기 호흡곤란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양 경장은 동료와 함께,

사이버상에서 개인신용정보를 빼내 현금8억원을 인출해 달아난 용의자를 붙잡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사흘동안

인천과 부천 등지에서 탐문수사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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